포자랩스는 인공지능(AI) 음악 작곡 기업으로, 다양한 콘텐츠에 맞는 AI 음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포자랩스의 사업 내용과 성장 포인트,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자랩스의 사업 내용
포자랩스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AI 음악 생성 모델을 개발하여 ‘뮤직쿠스’, ‘몽상지능’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공지능 작곡, 작사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후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비오디오 (viodio):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배경음악 구독 서비스입니다. 비오디오의 음원은 100% 인공지능 생성 음원이고, 배경음악의 제작, 유통, 판매를 모두 포자랩스가 담당하기 때문에 라이선스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오디오의 이용가격은 월 9,900원입니다. CJ ENM, 네이버 등 콘텐츠 제작사 및 국내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사용되고 있습니다.
- 인공지능 생성 음원 서비스: 기업의 요청 사항에 맞는 인공지능 음원을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일반적으로 30초의 음원을 만드는데 5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CJ ENM, MBC, 매일경제그룹, 크래프톤, 삼성생명, SKT 등의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중이며, 영화, 드라마, 예능, 게임,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라이브 (LAIVE):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작곡, 작사, 보컬 생성까지 한 번에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라이브의 이용가격은 음원의 길이, 장르, 품질, 보컬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3분의 음원을 만드는데 1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포자랩스의 성장 포인트
- 독보적인 AI 음악 생성 기술력: 포자랩스는 2018년 설립 당시부터 2023년 7월까지 자체 음원 데이터 구축으로 총 80만개 수준의 음원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2022년 9월, 회사의 음원 생성 기술력을 담은 논문 ‘ComMU: Dataset for Combinatorial Music Generation)이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 (NeurIPS)에 등재 되었습니다. 또한, AI 음악 생성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국제 대회인 ‘AI Song Contest’에서 2020년과 2021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다양한 콘텐츠 분야와의 협업 네트워크: 포자랩스는 AI 음악 생성 기술을 활용하여 영화, 드라마, 예능,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CJ ENM, MBC, 매일경제그룹, 크래프톤, 삼성생명, SKT 등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 롱디 >, 드라마 < 닥터 로이어 >, 예능 < 탑셀러 >, < 오늘도 주인공 > 등의 작품에 AI 음원을 제공했습니다1011. 또한, 피아니스트 윤한과 공동 제작한 수면 앨범 [Dream Scape]을 발매하고, SKT 인공지능 스피커 NUGU에 수면음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의 의지: 포자랩스는 2024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 내 자사 음원 판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2024년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2024 SXSW’에 참여하여, 게임, 광고, 영화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B2B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라이브 (LAIVE) 서비스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포자랩스의 앞으로의 전망
포자랩스의 최근 시가총액은 약 1,0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포자랩스는 2018년부터 네이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2022년 10월에는 CJ ENM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2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포자랩스는 AI 음악 생성 기술을 통해 새로운 음악 창작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AI 음악은 기존의 음악과는 다른 창의성과 표현력을 가지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의 편의성과 다양성을 높여줍니다. 포자랩스는 AI 음악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용자의 요구와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음원을 제공하고, 음악 창작의 재미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포자랩스는 국내외 콘텐츠 업계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라이브 (LAIVE) 서비스를 통해 일반 사용자들도 AI 음악을 쉽게 접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AI 음악 생성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음악의 장르와 스타일을 다양화하고, AI 음악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입니다. 포자랩스는 AI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음악 시장을 열어나가고,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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